여름에 더 예쁜 삿포로 3박 4일 추천 코스 (+경비, 맛집, 축제)

여름에 더 예쁘다는 삿포로!
안가면 후회한다면 여름 홋카이도 알찬 3박 4일 여행 코스

  • Editor. 신은지 기자
  • 입력 2023.05.28 09:56
  • 수정 2023.05.28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톡톡
여행톡톡

삿포로는 겨울에만 가는 여행지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름의 북해도는 청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는 사실! 하늘은 새파랗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대비되어 여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요.

또한 삿포로는 일본의 가장 최상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6월에도 최고온도 20도에서 최저온도 13도로 선선한 초봄 날씨를 보입니다. 더위 때문에 여름에는 일본을 가기 꺼려졌던 분들은 더욱 만족하실만한 여행코스일 것 같습니다.

삿포로 3박 4일 여름 여행코스부터 꼭 먹고 와야 할 음식, 여름 축제까지 다 담았습니다.

삿포로 3박 4일 여행 코스 정리

 

DAY 1 삿포로 시내& 라일락 축제

DAY 2 후라노&비에이 투어

DAY 3 '러브레터' 촬영지 오타루

DAY 4 삿포로 공원& 상점가 투어

 

DAY 1 삿포로 시내& 비어가든 축제

첫날은 가장 삿포로스럽게!

여행톡톡
여행톡톡

▶훗카이도 신궁

훗카이도 신궁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신궁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5월에 홋카이도 신궁을 방문하면 다른 지역보다 늦게 피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많은 눈이 쌓인 순백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훗카이도 신궁은 계절에 상관 없이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장소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일본 현지인들의 결혼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 삿포로 첫 여행지로 제격이죠?

이 뿐만 아니라 훗카이도 신궁에는  운세뽑기가 여러개 있는데요. 각각의 의미가 담긴 여러 종류의 부적을 구입도 가능한 명소입니다. 또한 점 칠 수 있는 분야도 각각의 의미가 담긴 여러 종류의 부적을 구입도 가능합니다. 다양하고 외국어로 제공되는 것도 있으니, 신궁에 들렸다면 운세도 꼭 확인하고 오세요!

✅입장료: 성인 800엔
✅개방 시간: 오전 7시 ~ 오후 4시

 

▶삿포로 시계탑

다음 코스는 삿포로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시계탑인 삿포로 시계탑입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양식으로 지어진 붉은 지붕과 하얀 벽의 외관으로 삿포로를 찾은 관광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시계탑 건물 1층에서는 삿포로시 시계탑의 역사에 관한 전시를, 2층에서는 시계탑과 같은 브랜드인 '하워드 사'의 시계 기계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

붉은지붕과 대비되는 파랑색의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사진도 건질 수 있답니다.

✅입장료: 성인 200엔 / 이하 무료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온라인커뮤니티

일본에서 가장 역사적인 맥주박물관으로 1876년부터 계승된 삿포로 맥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삿포로 맥주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고, 일반적으로 마셔보기 힘든 갓 만든 삿포로 생맥주를 맛볼 수 있어서 삿포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유 견학과 프리미엄 투어 코스 두 종류가 있으며, 프리미엄 투어는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프리미엄 견학 이용객은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맥주 시음 세트 비용: 800엔
✅프리미엄 견학 비용: 성인 500엔 / 청소년 300엔
→프리미엄 견학 신청 사이트 바로가기

 

▶비어가든 축제 (오도리 공원)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 워밍업을 했다면 이제 야외에서 맥주를 즐겨볼까요? 삿포로 비어가든 축제는 일본 최대 길이의 축제장이 열리며 오도리공원 5초메부터 11초메까지 약 1km정도의 긴 축제로 꾸며집니다.

오도리공원 5초메는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가든, 오도리공원 6초메는 아사히 슈퍼 드라이 비어파크, 오도리공원 7초메는 기린 제일짜가 비어가든, 오도리공원 8초메는 The 삿포로 비야가든, 오도리공원 10초메는 세계 맥주 광장이, 11초메는 삿포로 독일마을을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인데요!

2023년에는 관광객 전용 예약석인 모모테나시트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오직 삿포로의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춰서 가는 걸 추천합니다. 

✅입장료: 무료
✅개최일: 2023.07.21-2023.08.16 (매년 상이)
✅주의 사항: 행사장에는 현금없이 카드결제로만 진행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6월 삿포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삿포로 6월 요사코이 소란축제를 추천해요!

온라인이미지
온라인이미지

비어가든 축제와 여행 시기가 맞지 않다면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소란축제는 어떠신가요?

삿포로 요사코이 소란축제는 홋카이도 지역 전통 민요인 '소란'에 맞춰 절도 있는 군무를 볼 수 있는 축제로서 매년 3만명정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본 각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와 삿포로 시내 곳곳에서도 '소란'에 맞춰 춤을 추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퍼레이드와 무대를 만나며 흥겨운 6월 보낼 수 있습니다.

✅입장료: 무료
✅개최일: 2023.06.07-2023.06.11 (매년 상이)

 

▶삿포로 TV타워

삿포로 메인 타워인 삿포로 TV 타워 전망대에서 삿포로 도시의 멋진 전망을 만나보세요.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든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어 삿포로 최대 여행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또한 일몰 시간마다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되는 타워의 모습도 큰 볼거리예요!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일루미네이션으로 진행한다는 사실! 라이트업은 해가 지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자세한 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 잊지마세요!

오도리 공원에서 배경으로 바라봐도 멋지고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오도리 공원을 한눈에 담아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3층에는 각종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기 때문에 전망대 줄 기다리기 전에 한 번쯤 둘러봐도 좋은데요. 날씨가 맑은 날에는 운 좋게 삿포로를 둘러싼 산과 바다까지 볼 수 있으니 이왕이면 날씨 좋은 날에 가는게 좋겠죠?!

✅입장료: 성인 1,000엔
→전광 시간 확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DAY 2 후라노&비에이

삿포로 근교 투어로 제격!

여행톡톡
여행톡톡

▶팜도미타 라벤더 정원

팜 도미타는 후라노에서 가장 유명한 라벤더 농원으로 색색의 꽃을 개화 시기별로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총 13개의 정원과 꽃밭으로 구성된 팜 도미타에서는 형형색색의 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7월에는 라벤더, 양귀비, 샐비어를 주로 볼 수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장식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카페에서는 라벤더 아이스크림, 아이스 라벤더 티, 라벤더 라무네, 푸딩 등의 라벤더를 넣고 만든 다양한 디저트와 요리를 맛볼 수 있어 필수 관광 코스인데요. 특히 라벤더 정원을 배경으로 찍은 이 보라빛 아이스크림 인증샷이 유명하답니다.

넓은 부지 가득 피어난 라벤더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입장료: 무료
✅영업 시간: 오전 9시~ 오후 4시30분 
✅팜 도미타가 많이 붐빈다면 라벤더 이스트에 가보는 걸 추천! 라벤더 이스트는 팜 도미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이며 7월에만 운영합니다.

 

▶패치워크로드 나 홀로 나무

온라인이미지
온라인이미지

패치워크 로드는 비에이를 대표하는 관광 코스로, 자동차 렌트를 통해 드라이브를 즐기며 탁 트인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택시 투어를 이용하면 면허가 없더라도 패치워크 로드의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름다운 패치워크 로드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수의 상업 광고가 촬영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중 일본의 세계적인 담배 브랜드 '마일드 세븐'의 광고가 촬영되었던 '마일드 세븐' 언덕이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청량한 풍경을 보다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건 기본! 환상적인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답니다.

✅→후라노 비에이 1일 투어 최저가 바로가기

 

▶아오이이케 호수

북해도 여름여행 필수코스 '청의 호수'는 현지어로는 '아오이이케'라고 불리는데요. 신비로운 푸른 빛을 띄는 호수로써  출입 통제 구역이었으나 2010년 민간인에게 개방이 되었고 2012년 아이폰 배경화면으로 사용이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홋카이도 비에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각 계절 및 날씨마다 호수의 컬러가 다양하게 보인다고 하는데요!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물색깔로 인해 SNS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묘하고 비현실적인 물색과 노을질 때 전경은 사진으로는 표현이 불가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해요.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빛나는 청록빛 호수를 본 여행객 사이에서는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감동이라고 표현되는 곳이에요.

▶흰수염폭포

흰수염폭포는 아오이이케 호수 옆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자연 경관 좋기로 유명한 홋카이도 지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숲 속을 유려하게 흐르는 모습이 마치 흰 수염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일본어 '시라히게 노 다키', 우리말로 흰수염 폭포라고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비에이 후라노 겨울은 차갑고 시린느낌이었다면, 여름은 따스하고 반짝이는 분위기를 간직한 비에이 흰수염폭포를 만날 수 있답니다. 지하수가 암벽사이 틈을 따라 흐르는 폭포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흰수염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가만히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는 힐링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니 폭포멍을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DAY 3  오타루

러브레터 촬영지, 바로 그곳!

여행톡톡
여행톡톡

오타루역에서 버스로 약 25분 정도 떨어진 ‘오타루 수족관’은 1959년 ‘오타루시립 수족관’으로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홋카이도와 추운 지대에 서식하는 어류들이 살고 있는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수족관입니다. 홋카이도 연안에서 사는 소형 고래에 해당하는 쥐돌고래를 일본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즐거운 돌고래쇼를 비롯하여 바다표범의 식사 타임을 구경할 수 있다는 사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쇠돌고래도 놓지지 마세요!

✅입장료: 어른 1300엔 / 청소년 500엔 / 어린이 300엔
✅개방 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오타루 오르골당

오타루 오르골당은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일본 전역에 여러 곳의 매장이 있으며 오타루에는 오르골당 본관과 오르골당 2호점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펼쳐지는 공간에는 보석상자 오르골과 보석함 오르골 등 사랑스러운 오르골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순간 낭만적인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들곤 하는데요. 일본 문화를 잘 반영해 만든 오르골도 다양합니다. 초밥오르골부터 봉제인형 오르골까지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해서 기념품 구매하기도 적합한 곳이랍니다!

1층에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1층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복도가 있습니다. 빛으로 가득한 공간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오르골당은 매장 안 사진 촬영이 가능되니 기념 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마세요.

 

▶오타루 운하

온라인이미지
온라인이미지

오타루 운하는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오타루 운하는 메이지 시대에서 다이쇼 시대에 걸쳐 북쪽 출입문 역할을 하면서 번성했습니다. 항구의 번영을 상징하는 운하를 따라 오래된 창고가 늘어서 있는 풍경이 독특함을 자아내는데요.

운하를 따라 서 있던 많은 건물들은 유리공예, 스튜디오, 커피 하우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으며, 오래된 벽돌과 석조 창고등은 오일 램프를 켜 운하를 밝히는 저녁이 되면 오타루는 멋지게 변신을 합니다.

낮과 밤, 쾌적한 여름과 흰눈이 쌓이는 겨울, 어떤 시간대나 계절을 막론하고 매력적인 오타루 운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아사리가와 온천

아사리가와온천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아사리가와 강가를 따라 리조트 호텔과 온천료칸 등이 즐비해 있는, ‘유라기노사토’라는 이름처럼 편안함을 주는 온천입니다. 접근성이 좋아 오타루 운하 등의 중심 지역에서도 차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어, 오타루 관광 시 거점으로 삼아 느긋하게 휴식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아사리가와 온천 거리에는 다양한 온천들이 모여있어 취향에 맞는 온천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한여름에도 많이 덥지 않은 홋카이도이니,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탕 속에서 몸을 녹여보는 건 어떨까요?

▶텐구야마 전망대

영화 러브레터 / /온라인커뮤니티

영화 '러브레터'에서 '오갱끼 데스까'를 외쳤던 곳이 바로 텐구야마 입구입니다. 영화 장소로 유명해 많은 영화팬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타루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이며,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운영하고 있어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텐구야마 전망대는 내부와 외부 모두 입장할 수 있는데요. 큰 규모의 전망대는 아니라서 따로 데크가 있는게 아니라 더욱 선명한 전망을 볼 수 있어요! 전망대 내 레스토랑에서 오타루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일본식 카레부터 이탈리아 파스타까지 다양한 메뉴를 분위기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입장료: 성인 1,140엔
✅정상으로 가는 로프웨이는 12분 간격 운행

 

DAY 4 삿포로 공원& 상점가 투어

마지막 날까지 알차게!

여행톡톡
여행톡톡

▶구 홋카이도 청사

약 80년간 홋카이도 지역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던 곳으로, 붉은 외관으로 인해 '아카렌가(붉은 벽돌)청사'라는 별칭이 붙은 곳입니다. 1969년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청사 내부에서는 홋카이도의 역사에 관한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본청사 건물 앞 조성된 '아카렌가 정원'은 철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는 공원 내 나무 위로 쌓인 눈꽃과 일루미네이션을, 봄에는 정원 내 벚나무들의 흐드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나카지마 공원

19세기에 조성된 공원으로, 우거진 녹음과 작은 호수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과 콘서트 홀, 천문대 등의 각종 부대시설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특히 눈을 이용해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겨울 축제 '유키 아카리 인 나카지마 공원' 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연인과 가족 등 모든 층에게 인기있는 축제로 유명합니다.

▶노리아 관람차

온라인이미지
온라인이미지

삿포로 최초의 옥상 관람차는 스스키노 복합 상업건물인 '노루베사' 옥상에 있으며, 다양한 LED로 장식되어 반짝이고 있습니다. 노리아 관람차는 약 10분간동안 아름다운 삿포로의 거리를 조망할 수 있고, 저녁에 방문한다면 스스키노의 네온가도 내려다 볼 수 있어 럭셔리한 기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금·토·공휴일 전날 새벽 3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만약 삿포로의 야경을 보고싶다면 다른 날 저녁 일정에 추가해도 좋아요!

노리아 관람차에서는 삿포로의 풍경을 오랫동안 간직하고자하는 관광객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탑승 전 미리 접수한 후 소정의 요금을 지불하면 노리아 관람차에서의 기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800엔
✅이용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금,토,일, 제외)

 

▶다누키코지 상점가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타누키코지 상점가는 삿포로를 대표하는 유명한 쇼핑 및 맛집 거리입니다. 지붕이 덮혀있는 아케이드 형태로 눈이이나 비가 와도 전혀 상관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게다가 타누키코지에는 소소한 규모의 맛집이 많아, 어느 곳에 들어가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답니다.

여행의 마지막을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하고 공항으로 떠다보는 건 어떨까요?

 

 

삿포로에서 꼭 먹고와야 하는 음식 BEST 3

1. 스프카레

온라인커뮤니티

스프 카레란, 국물이 있는 스프 모양의 카레 요리로, 홋카이도 삿포로 발상의 명물 음식입니다. 다양한 향신료와 우려낸 국물이 있는 카레의 스프에 크게 잘라진 야채나 닭고기 등이 들어 있고, 밥과 함께 맛보는 요리입니다. 삿포로 시내에는 수많은 스프 카레 가게가 있어, 가게마다 스프의 맛과 재료 등이 상당히 달라, 먹어보고 비교하며 좋아하는 맛을 찾아 보는 것도 추천!

 

2. 징기스칸

온라인커뮤니티

징기스칸은 양고기를 구워먹는 요리로,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향토요리중 하나입니다. 양고기를 둥근 철판냄비에 구워먹는 홋카이도의 명물음식입니다.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인 삿포로에는 수 많은 징기스칸 가게가 있어, 가게마다 다른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양고기를 좋아하지 않아도, 삿포로에서 맛본 양고기는 잊을 수 없을거에요.

 

3. 연어알 덮밥

온라인이미지
온라인이미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우량 어장도 많아 매일 신선한 어패류가 잡히는 홋카이도. 특히 연어알이 일품입니다. 루비처럼 붉게 빛나는 연어알은 씹으면 톡 터지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맛이 매력적입니다. 

홋카이도에 가면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어알을 듬뿍 올린 덮밥을 배불리 먹어보고 싶다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이 로망을 실현시켜줄 식당이 바로 삿포로에 있습니다. 삿포로의 해산물 선술집 ‘우미 하치쿄 이쿠라고텐’은 밥 위에 연어알을 가득 올려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삿포로 대표 음식으로 불릴만 하죠?

 

4.시로이 코이비토 과자

온라인커뮤니티

삿포로에 가면 어떤 기념품을 사올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시로이 코이비토는 어떠신가요? 달콤한 우유과제로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대표 과자입니다. 양쪽에 우유 베이스로 된 쿠키와 그 사이에 달콤하고 부드로운 초콜렛이 들어가있어 고급진 선물로도 제격이랍니다!

 

 

삿포로 3박 4일 총 경비

 

항공: 43만원

호텔: 27만원

1일 근교 투어비: 7만원

식비: 30만원

 

총 107만원

이렇게 일본 삿포로 3박 4일 여름 여행 코스부터 맛집, 총 경비까지 소개해드렸는데요. 삿포로=겨울 이라는 공식이 깨지기에 충분한것 같네요!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가 삿포로 극 성수기이기 때문에 비행기나 숙박비도 많게는 두배 이상 오릅니다. 반대로 여름에는 비교적 적은 관광객 덕분에 경비를 더 줄일 수 있다는 사실! 실제로 총 예상경비가 겨울보다 약 30만원정도 적게 드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도 이렇게나 매력적인 삿포로, 이번 여름 휴가때 홋카이도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청량한 하늘을 바라보는 건 어떠신가요?

여행톡톡은 다음에도 여러분들의 편하고 행복한 여행을 위한 알찬 여행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

저작권자 © 여행톡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콘텐츠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