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하노버메세 2024서 산업생태계 위한 솔루션 제시

소프트웨어, AI, 디지털트윈 기술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과 제품 선보여
산업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 및 심층적인 인사이트 공유

 

[더테크 뉴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하노버메세 2024를 통해 산업용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이며 산업 자동화에 대한 비전과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산업 혁신 전시회인 하노버산업 박람회 2024(Hannover Messe 2024)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산업 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이하 EAE)’를 선보였다. EAE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할 수 있는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개방형 플랫폼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AE 출시 이후, 자동화에 대한 선구적인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확장 가능한 단일 산업 자동화 환경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으로 산업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돕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인 아비바(AVEVA)와 이탭(ETAP)도 선보였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전환 여정을 가속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모터 관리를 위한 모터스타터인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 고압 스위치 기어인 ‘SM 에어셋(AirSeT) & RM 에어셋(AirSeT)’, 무정전전력공급장치인 ‘3상 UPS 모듈러(Easy UPS 3-Phase Modular)’ 등의 커넥티드 프로덕트 라인업을 함께 소개했다.

 

바바라 프레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자동화 사업부 부사장은 “온실가스 중 45%는 산업계에서 나오며 이를 감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자동화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에너지와 원자재를 최대한 활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노버메세 2024에서 부스 전시 외에도 산업 시장의 최신 동향 과 기술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가이드 투어 등을 비롯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화형 세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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