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세비야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세비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분 힐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찬 슈팅이 밀리탕을 맞고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이를 미르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레알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28분 레알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호드리구가 슈팅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세비야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0분 부에노가 자신의 진영 중앙에서 자신의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아쿠냐가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앞까지 전진 후 슈팅했지만 떴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0초 추아메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호드리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레알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3분 크로스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중앙으로 패스했다. 호드리구가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중앙까지 드리블 후 슈팅으로 득점했다.
레알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2분 세바요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크로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부누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1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