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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zip] 토리노, '강등 위기' 스페치아에 4-0 승리

[세리에 zip] 토리노, '강등 위기' 스페치아에 4-0 승리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3.05.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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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토리노 FC.
승리를 거둔 토리노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리노 FC가 갈 길 바쁜 상대에 완승을 거뒀다. 

토리노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구리아주 라 스페치아에 위치한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7라운드 스페치아 칼초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리노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스페치아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토리노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미란추크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토리노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3분 토리노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일리치가 올려준 공이 아미앵의 머리를 맞고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이를 싱고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이 레카, 드롱고프스키 골키퍼, 비스니에브스키, 골 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토리노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5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싱고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공을 친 뒤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1-0 토리노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토리노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1초 블라시치가 상대 박스 앞의 보이보다에게 패스했다. 보이보다가 드리블 후 상대 아크 서클에서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맞고 나왔다. 

토리노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6분 블라시치가 상대 박사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리치가 이를 차 넣었다. 

토리노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0분 블라시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일리치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토리노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9분 사나브리아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카라모가 슈팅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4-0 토리노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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