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30일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위해 민간 투자기관 10개사와 협력
투자 엑셀러레이팅, 벤처인증 등 기관 보유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스타트업 육성
7월 12일까지 CKL기업지원센터, 11일까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2022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망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2022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망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기관 10개사와 업무협약을 30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교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진성태) ▲대성창업투자(대표이사 박근진) ▲로간벤처스(대표이사 박정환) ▲롯데벤처스(대표이사 전영민) ▲센트럴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백승재) ▲유니온투자파트너스(대표이사 이재우)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송은강) ▲킹슬리벤처스(대표이사 이정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도환) ▲플래티넘기술투자(대표이사 이창수) 와 진행했다.

◇콘텐츠 스타트업 보육 센터 CKL기업지원센터 및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연계 파트너십 구축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타트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타트업 보육 센터 유망 입주사 발굴 및 유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이다. 

특히 초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CKL기업지원센터’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 대여부터 벤처인증, 투자 네트워킹 구축 등 콘텐츠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각도로 지원하고자 한다. 

콘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자기관 10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망한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 각 투자사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드라마, 웹툰, 메타버스, 가상현실, 버추얼 캐릭터 등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실례로 지난 해 CKL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AI휴먼 제작업체 ‘라이언로켓’이 대성창업투자 등에서 65억 원 공동 투자를 유치하고, 졸업기업인 온오프라인 도시문화 콘텐츠 플랫폼 ‘어반플레이’가 롯데벤처스 등을 통해 85억 공동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모비두, 비디오몬스터, 쿠캣 등 CKL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의 투자 유치 성공사례들이 있어, 이번 업무협약 또한 그간의 성과를 더욱 폭넓게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공공-민간 투자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기 콘텐츠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스타트업이 무한히 도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7월 중 CKL기업지원센터 및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한편, CKL기업지원센터는 7월 12일까지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10개 투자사가 추천한 기업이면 입주기업 선발 시 서면평가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9월 개소를 앞두고 7월 11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각 센터에서는 임차료 무료의 입주 사무실 지원, 교육·컨설팅 및 투자 네트워킹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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