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2억원 다이어트 광고 들어와…양악수술 제안까지"

 
SBS / KBS2

코미디언 이국주가 다이어트 광고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모델료 2억 원을 제안받았던 일화를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30일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국주가 과거 다이어트 모델료로 '2억 원'까지 제안받았던 일화를 밝힙니다.

KBS2

이날 이국주는 과거 다이어트 업체에서 광고 제안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신인 시절 다이어트 모델 광고료가 2억까지 들어왔었다", "다이어트 말고 양악 수술 제안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굳이 스트레스받지 말고 건강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다 거절했다"라며 다이어트 광고 모델을 거절한 이유를 솔직히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평생 살면서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도 합니다. 그는 "너무 살이 쪄서 터질까 봐 운동하는데, 평소 살이 빠져도 문세윤 오빠만 알아보더라", "8kg 정도를 빼면 16kg 정도 요요가 와서 다이어트를 안 하게 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소개팅에서 첫눈에 이성을 사로잡는 꿀팁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는 “전 국민이 제가 어딜 가도 잘 먹을 거란 기대가 있는데, 소개팅에서 앞접시에 떠서 두고 잘 안 먹으면 상대방이 계속 신경을 쓰더라”며 “사실 소개팅을 나가기 전에 화장하면서 미리 계란 4개에 밥 비벼서 먹고 간다”라고 평소 잘 먹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소개팅에서 소식하는 모습으로 상대방의 사로잡는 꿀팁을 전해 폭소를 선사했습니다.

이국주와 송해나는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서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송해나는 "실제로 국주 언니가 제가 아는 모델 지인을 만난 적이 있다"라며 전설처럼 소문으로만 들리던 이국주의 전 남친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살 빼고 있는데요?"…개그우먼 이국주, 놀라운 최근 근황

SBS

한편 이국주는 10월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이날 탁재훈은 이국주에게 "넌 왜 살을 안 빼는 거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지금 빼고 있는데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빼고 있는데요. 문세윤만 알아본다. '너 핼쑥해졌습니다?' 한다. 나머지는 모른다"면서 "데뷔 때보다 지금 20kg이 더 쪘다"고 털어놨습니다. 공개된 자료화면 속 이국주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날렵한 느낌이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국주는 "그 때는 연애를 안 했다. 살이 찌고도 남자친구가 생겼다. 외모가 다가 아니구나 느낀 거다"라며 연애와 몸무게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김호영은 "이국주가 의외로 연애고수"라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이국주는 "헤어진 지 반년밖에 안 됐다. 너무 찌면 저도 힘들더라. 요즘에는 테니스 치면서 밤에는 회만 먹는다"고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이국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테니스에 푹 빠져있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MBC

과거 이국주는 한 팬이 정확한 몸무게를 궁금해하자 "내가 3.8kg으로 태어나서 초등학교 들어갈 때가 31kg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할 때가 61kg이었고, 고등학생 때 70kg대였다. 이후 개그우먼 활동하면서 더 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해서 “지금은 거의”라며 몸무게를 언급했으나 ‘삐 처리’ 돼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저돌적 개그 스타일의 이국주

 
TVN

이국주는 1986년생 올해 나이 36세로 대한민국의 개그우먼으로, 2006년에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뚱뚱한 개그우먼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국주의 키는 172cm이며 몸무게는 108kg 플러스 마이너스로 예상됩니다.

얼굴개그 자학개그라는 내용 자체는 이미 같은 이미지의 선배 개그맨들이 했었던 개그의 재탕이지만 그 당시의 개그맨을 모르는 세대에게는 센스와 재치가 넘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조합에 들어가도 평균적인 컨디션을 보여주는 등 타고난 개그 센스를 보여줍니다.

개그 스타일은 이상준과 비슷하게 토크형 개그 내지는 마블링 개그가 주로 관객에게 먹히는 편입니다. 다만 수위 조절을 하는데다 반감을 줄이기 위해 항상 상대편 역할과 같이 하는 이상준과 달리 남녀싸움을 일으킬 정도로 편향적인데다 관객 조롱의 수위 조절을 못해 개그를 할 때마다 이미지를 깍아먹고 비호감으로 낙인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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