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출처: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안성기(출처: 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71)의 근황이 공개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6일 공식인스타그램에 “안성기 배우가 제10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안성기 배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성기는 이전보다 건강해진 모습이다. 특히 제법 풍성해진 머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배우 고(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에는 백발이었으나 이번 시상식에서는 염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2020년 10월 한차례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혈액암으로 1년 넘게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다소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우려를 샀다. 하지만 이후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알리며 공식 석상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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