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출연구사업단, 홍콩바이어 및 전문가 초청 제주 한우 현장 컨설팅 진행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센터장 이승제)가 운영 중인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은 최근 홍콩바이어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한우수출연구사업단 현장 컨설팅에는 한우수출연구사업단 이승제 단장, CoolCool Frozen Food Limited(HongKong) Director Lim Hee Jun, 한국연구재단 조영철 전문위원, 일우팜 그룹 조상현 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초청되었다.

 

서귀포시축협 산지육가공 공장을 방문하여 제주 한우고기 홍콩수출을 위한 컨설팅과 한우고기의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전용 9-layer 진공 수축 필름에 관한 기술 지도 등이 이루어졌으며, 서귀포시축협 생축장과 서귀포시 하원마을 공동목장을 방문하여 수출전문단지구축 방향과 면역력강화 프리미엄 사료첨가제를 활용한 고품질 한우 생산에 대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수출용 한우고기 품질 확보로 수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한우고기 홍콩 수출현황 및 문제점을 점검함으로써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제주 특산자원인 흑돼지 수출기업 더육을 방문하여 제주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와 수출전용 9-layer 진공 수축 필름 활용 방안 등 수출용 축산물의 사육, 품질경쟁력을 가지기 위하여 진공수축필름에 관한 기술지도 등이 이루어져 제주 흑돼지 축산농가 수익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제 센터장은 “제주 한우의 수급과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 한우고기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홍콩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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