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결혼식을 올린 임라라♥손민수 '엔조이커플' 결혼식이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해 엄청난 인맥이 모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엔조이커플의 결혼식에서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엑소 수호가 축가를 불러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코미디언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엔조이커플'이 서울 더아룸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0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서울의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주례에는 코미디언 이홍렬과 사회는 유재석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 축가로는 엑소 멤버 수호, 가수 이무진 등이 하며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임라라 손민수 결혼식 /사진=임라라 인스타그램
임라라 손민수 결혼식 /사진=임라라 인스타그램

유재석은 지난 2020년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한 손민수, 임라라에게 결혼을 올리면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바있는데 3년이 지난 후 진짜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개그우먼 '조혜련'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조혜련' 인스타그램

이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바있는 인기 댄스 크루인 '라치카'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고 본식 파티에선 개그우먼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열창하며 후배 코미디언들을 모두 뛰쳐나오게 만들어 흥겨운 분위기를 이었습니다.

이날 신랑 손민수는 태민의 노래 '무브(MOVE)'에 맞춰 등장하였고 신부 임라라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추며 입장해 그들만의 느낌을 담아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조혜련 인스타그램
조혜련 인스타그램

한편, 엔조이 커플의 결혼식 현장은 동료들과 지인들의 SNS를 통해 공개되기 시작해 화려한 하객들의 참석이 알려지며 더욱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혜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객으로 참석한 박경림, 박수홍, 오나미, 김희철, 최성국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커플 유튜브 1위 '엔조이커플'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엔조이 커플은 2017년부터 유튜브를 시작한 코미디언 유튜버 1세대입니다. 

두 사람은 채널 개설 2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무명 코미디언의 설움을 벗어났는데요, 손민수는 1990년생으로 2014년 tvN의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하였고 1989년생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15기로 '웃찾사'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몸 담고 있던 개그 프로그램들이 위기가 찾아오자 그들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향하였고 "오래 준비한 만큼 가진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꿈을 접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준비한 것들을 어떻게라도 보여주고 끝내자는 마음에 크리에이터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들의 주 콘텐츠 주제로는 알.쓸.연.잡, 리브 비하인드, 여친을 웃게 하는 방법, 엔조이 정주행, 여행, 일상, 먹방등의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올리며 2017년 9월 올린 방구 깜짝카메라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인기 반열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그들의 수입을 묻는 질문에 임라라는 "돈을 버는 콘텐츠는 따로 있는 것 같다. 먹방, 뷰티 등 영상 길이가 길어야 광고가 많이 붙는다. 우리가 제작하는 영상은 1~2분 정도로 짧다. 광고도 얼마 붙지 않는다"며 "현재 수입은 100만원 정도다. 그전에는 15~16만원, 둘이 나누면 8만원 정도의 소득이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촬영, 편집 등 노동량을 생각하면 최저 시급도 안 되는 금액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그들은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한 후 똑같은 질문에 "한 달 수입은 외제차 한 대 정도"라고 다시금 전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 추측에 의하면 '엔조이커플'의 월수입은 약 4,468 ~ 7,771만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엔조이커플 항상 응원했는데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정말 하객 라인업이 무슨 시상식인줄ㄷㄷ..", "3년 전 약속을 지킨 유느님도 정말 대단하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이뉴스/김지연기자였습니다.]

저작권자 © 하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