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리 아빠 추천에 주식 투자 감행
공인중개사 연락, 철원 땅 폭락 울상
유튜브 채널, 부동산 재테크 대중 관심 확산
투자 성공 연예인 리스트 공개
방송인 김구라가 소유한 철원 땅의 시세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김구라 유튜브 ‘그리구라 GreeGura’를 통해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15년 전 철원의 땅을 매매했는데, 땅값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 사실에 이들 부자는 막막한 투어를 진행했다는 것.
한편 공인중개사에 직접 연락을 취한 김구라는 요즘 거래가 없다는 사실과 당시에 비싸게 땅을 매매했다는 사실에 부동산 재테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구라 철원 땅 폭락 이유
최근 유튜브(그리구라)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이들 부자는 철원군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일상을 묘사했다.
그러다 김구라가 소유한 땅에 근접해 가자 “아무래도 북한 쪽하고 가깝다 보니까 개발이 쉽지 않다”라고 설명하며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구라는 아침에 땅 계약서를 확인했고, 3000평 규모인데 총 2억 7000만 원 정도를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MC그리는 이번에 처음 가본다고 운을 떼며 진짜 논밭이라는 점에서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김구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공인중개사에게 전화를 해 현재 땅 시세를 물었다. 이에 공인중개사는 한숨과 함께 “요즘 거래가 없다. 그때도 비싸게 주고 산 것 같다”라고 말해 씁쓸함이 더했다는 후문.
이 부자(父子)는 15년 전 땅 시세와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부동산 재테크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재테크도 안전하게 확인하며 입성해야 한다며 그의 아들 MC그리에게 재차 강조했다.
부동산 폭락, 서울은 더욱 심각
현재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발(發) 경기 침체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아파트값 모두 매주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수년 동안 대출을 끼고 집을 샀던 ‘영끌족’들이 사실상 하우스 포어(집 마련이 어려운 상황)로 전락한 위기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그뿐 아니라 집을 사겠다는 수요층이 사라졌고, 투자 목적이 기준이 아닌 정상적인 주택 매매까지도 함께 멈춘 상태다.
사실상 이러한 현상은 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 등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고, 역전세난 심화로 최고가 대비 가격이 수억 원씩 떨어진 매물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지난 27일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에 이르면, 이달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前週) 대비 0.52% 내렸다. 또한 같은 날 조사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2012년 8월 초 67.5%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아파트를 팔겠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전국 아파트 하락률(-0.5%)은 10주째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같이 실상 주택 거래 침체는 비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실상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하우스 포어 공포는 점점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지난해 기준으로 새로 집을 장만한 무주택자는 103만 명으로 소득이 많지 않은 30세 미만 주택 보유자도 29만 명이 넘는다.
이들이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 집을 투매하거나 집이 대거 경매로 넘어가며 집값 폭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부동산 재테크 성공 연예인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최근 경기가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고, 현 상태를 유지 및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알맞은 부동산 재테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일례 중 하나다.
요즘은 청소년기부터 통장 개설이나 주식 투자를 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나의 경제관념을 미리 익히기 위한 과정이고, 재테크와 투자는 이제 하나의 직업의식만으로는 증가시킬 수 없다는 걸 말하는 예기도 하다.
따라서 방송인 김구라 또한 관심을 기울였던 부동산 재테크는 연예계에서도 미리 손 뻗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경기 상황에 발맞춰 움직여야 하기에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지만, 부동산 자산의 성공 예시들 또한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중 스타부부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대표적이다. 이 부부는 서로 부부로 맺어지기 전부터 부동산 투자에 대해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동건은 2014년 매입한 약 126억 원의 한남동 부동산은 사실상 현재 150억 원의 가치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또한 24억 원가량의 가평 별장과 더불어 청담동과 흑석동 빌라까지 합산해 약 300억 원 정도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또한 가요계의 대부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세계 스타 대열에 오르면서 일찍이 연예인 부동산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150억 원이 넘는 신촌 상가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한남동 건물 또한 마찬가지로 130억 원을 훨씬 넘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싸이는 총 부동산 자산이 400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밖에도 정우성과 이정재, 하정우, 서장훈, 장근석, 전지현, 송승헌은 논현동과 삼성동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지현의 경우는 별도의 대출 없이 현금으로 건물을 매매해 큰 이슈를 모았는데, 부동산 자산만 해도 약 760억 원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위와 같은 사례는 한 부분에 불과하며, 반대로 부동산 투자에 실패해 쓴맛을 본 연예인 및 대중들이 있기에 전문가의 관측 아래에 알맞은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연예인 부동산 재테크 성공 사례
여러 변수가 존재함에도 부동산 재테크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는 건 이 방법만큼 수익을 부풀릴 수 있는 여건도 또한 없기 때문이다.
책으로 확인하고, 공인중개사에 자문을 구한다 해도 현재 부동산 시세에 맞춰 대출 후 집을 사도 되는 것인지 혹은 때를 기다려야 하는지 막연할 때가 있다.
이러한 갈등 중 팁이 될 수 있는 연예인들의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수많은 스타들이 부동산 재테크로 성공할 수 있었던 방법은 대지 가치가 높은 지역의 허름한 주택을 매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똑똑하게 활용한 배우는 공효진이다.
그녀는 지난 2013년 서울 한남동에서 건물을 37억 원에 매입했다. 그리고 4년 만에 약 15억 원 시세차익을 올리게 되는데 공효진은 이에 2016년 서울 홍대 상권의 중심가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을 매입한 후 새롭게 건물을 올렸다.
결국 해당 건물은 약 63억 원 가치를 창출하게 되고, 1년 만에 130억 원대로 두 배 가까이 가격이 뛰게 된다.
특히 개그우먼 김미려도 공효진 못지않게 부동산 재테크로 명성이 자자하다.
김미려는 꼬마빌딩에 주목하며 부동산에 집중 투자했다. 쉽게 말해 그녀는 낡고 작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단독주택을 2억 4천만 원에 매입하게 된다. 그리고 과감히 해당 지역에 새롭게 자신의 집을 꾸몄다는 것.
김미려는 단독주택을 2014년에 구입하고 2015년에 준공했다. 당시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6억 5천이 넘던 당시였다.
한편 김미려는 아파트 한 채 살 만큼의 현금이 없었지만 4억 5천만 원을 투자해 결국 시세가 대략 8억 원 정도의 부동산을 갖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김미려 투자법에 대해 부동산 컨설턴트는 ‘투자’가 꼭 거금이 들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소액으로도 충분히 부동산 재테크를 노려볼 수 있고, 현재 확인하고 있는 땅이 재개발되기 전이라면 개발될 때 책정되는 보상가가 있기에 긍정적으로 도전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김희애는 부동산 투자를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만 좁게 범위화하지 않았다. 땅의 용도를 다양하게 보면서 ‘주차장 용지’를 투자해 119억 원 매입을 225억 원으로 2배의 시세차익을 거뒀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 방법과 전략은 무수히 다양하다. 하지만 이들의 투자 사례를 주된 본보기로 보기보다는 개인에게 걸맞은 사례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