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강민수)가 청년기자단 9기를 모집한다. 기자단은 서울 지역 협동조합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한다.
올해로 9기를 맞은 청년기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협동조합을 취재해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한다. 추가로 관련 행사나 교육에 참여해 현장 취재도 할 수 있다. 월 1회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며, 활동 기간에 팀 과제로 협동조합 관련 영상도 만들 예정이다. 콘텐츠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이로운넷 홈페이지 등에 기명으로 게재된다.
청년기자단에 선발된 이들은 협동조합 기본교육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인 이로운넷의 기사 작성 교육을 받는다. 이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청년은 이로운넷 인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로, 글쓰기 또는 사진·영상 제작을 좋아하고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마감 후 18~19일 전화심사를 거쳐 23일 합격자 7명을 선발한다. 기자단 위촉식은 4월 둘째 주 중 오후 2시~6시에 서울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예정돼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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