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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GO! 깨끗한 손!’ 캠페인

손주 돌보는 어르신 대상 ‘올바른 손 씻기’ 생생 체험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는 구미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에서 만 7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조부모(증조부모)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을 전개했다.

 

2020년 위생특화사업(Dandi(단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위생 교육의 명칭은 ‘GO! 깨끗한 손!’이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봉곡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3곳의 조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는 최근 맞벌이, 한부모가족 등에서 어린 자녀를 조부모에 맡기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 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기본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천연비누 만들기와 손 씻기, 건강을 위한 손 스트레칭 등 감염 예방 교육과 즐거운 체험활동을 연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현장에서 손 씻기 전후의 오염 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중요성의 생생한 교육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평가다.

 

김귀순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감염 예방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442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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