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예천군

예천군,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1석2조 효과 톡톡!

예천군, 마대 자루 제작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예산 절감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그동안 모두 소각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로 제작해 환경보호는 물론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천군 관계자는 홍보를 목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은 연간 3천여 장 약 1.5톤을 예천군순환형매립장으로 반입하다가 신도시 맑은누리파크로 보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했다.

 

소각 할 경우 대기 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국비 90%를 지원 받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 도우미 인력을 활용해 쓰레기 마대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마대는 청소, 재활용품 수거용으로 사용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였으며 연간 8천 장 정도 제작할 경우 마대 구입비 5백만 원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 된다.

 

김학동 군수는 “폐현수막은 페인트와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소각할 경우 유해물질이 배출될 수 있고 매립하면 토양이 오염을 심화시킬 수 있어 재활용하면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폐현수막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고 다양한 자원을 재활용 해 청정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