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비정규직 교수 중심 조직 첫 사례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에 근무하는 임상교수들로 구성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성남시청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요원 노동조합’은 지난 10월 27일 성남시청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아주대병원 임상교수들이 의사노조를 설립하려다 무산된 이래 국립대병원에서 비정규직 교수들을 중심으로 노조가 결성된 첫 사례다.
앞서 올해 초 아주대병원, 인제대병원에서 의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노조가 설립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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