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케이메디허브, 바이오 이미징 연구동향 총설 논문 발표

이재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16:55:42
  • -
  • +
  • 인쇄
▲ 박철순 박사 (사진=케이메디허브 제공)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최신 바이오 이미징 나노소재 연구동향과 전략을 정리해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바이오 이미징이란 바이오, 신약, 의료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로, 여러 세포를 동시에 관찰하거나 질병 타겟 진단 추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은 바이오 이미징 나노소재의 개발전략을 담은 총설 논문 ‘바이오 이미징을 위한 단분자와 고분자 나노입자 광발광 조사(Nanoparticulate Photoluminescent Probes for Bioimaging: Small Molecules and Polymers)’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박철순 선임연구원(공동 1저자)이 전남대학교 고분자공학과(이상혁 박사과정, 공동 1저자) 등 공동 연구팀과 함께 준비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국제 분자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5.924, Q1)’에 게재됐다.

 

최근(이전 5년 이내 출판) 바이오 이미징 기술에 대한 요약과 함께 자외선부터 근적외선 파장 범위까지 광발광 빛을 방출하는 단분자와 고분자로 구성된 연구개발 및 응용 연구동향과 연구전략을 밝혔다.


바이오 이미징 나노소재 프로브는 목표와 대상에 따라 빛을 방출하는 각각의 전략도 다르고, 표적에 대한 광발광 프로브를 사용한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다양하고 새로운 전략의 관련 연구를 정리해 제시함으로써 바이오 이미징 광발광 프로브 개발을 위한 구체적 통찰력을 제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관찰이 어려운 부분을 쉽게 보여주는 바이오 이미징 기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논문에 바이오 이미징 나노소재 연구 분야의 최신동향이 정리되었으니, 많은 연구자들이 이를 질병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땀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질병 모니터링 가능해진다
뇌주름 형성 원리 이용한 신축성 전극 소재 개발
KAIST, 사회처럼 건강한 유전자 커뮤니티 모습을 찾다
수술 후 방광 기능, 전자센서로 모니터링 하세요
'인체 정전기 이용' 병원균 오염수 정화하는 휴대형 물병 개발···"바이러스 완벽 사멸"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