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 시장은 견고함 유지할 듯..나스닥 추세 굳건해..비트코인 숨 고르며 웨이브, 하이브, 메타디움 속등

가상자산 시장은 하루 종일 좁은 박스권을 헤매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하루 진폭이 20여 만원에 불과한 수준이며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이브가 급등해 관심을 끌고 있고 웨이브와 메타디움, 시바이누가 강세를 보이며 거래대금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앱토스와 오브스, 캐리프로토콜, 쎄타퓨엘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이 급변동을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애플과 테슬라는 상승해 애를 쓰는 모습이었지만 아마존닷컴이 급락했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하락하며 조정을 보였다. 미 실업률이 1월에 3.4%를 기록해 54년 만에 최저치를 갱신하며 환율이 급등했는데, 그동안의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 시기였다는 걸 기억해야 하겠다. 빠른 상승은 늘 조정이 필요한 법, 증시는 바로 안정된 모습을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

▲ 비트코인은 하루 종일 횡보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업비트에서 4일 19시26분 현재 비트코인은 2944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209만원에,이더리움클래식은 2만949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3만930원과 516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아무리 고용지표가 경기 후행 지표라고 해도 실업률의 하락이 악재로만 여겨지는 건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작년부터 계속되는 이런 패턴은 시장의 체력이 허하다는 방증일 수 있다. 채권 시장과 외환시장에 주목하면서 시장을 대비한다면 조정은 짧게 끝나면서 모두의 웃음을 가져 올 시기는 반드시 오게 될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굳건하 듯 테슬라는 물론 애플과 아마존닷컴, 알파벳의 상승 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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