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사하며 'FXXX' 표현...비속어 구설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6 10: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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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 마이어스 비치 시장과 인사하는 바이든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 정부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찾은 플로리다주 허리케인 피해 현장에서 인사 중 욕설을 한 것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이언’으로 큰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비치 레미 머피 시장과 악수 후 '누구도 내게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No one fxxx with Biden"이라고 말했다.

의회전문 매체인 더힐 등 미국 언론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대부분은 들리지 않았으나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수준의 분위기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보수 성향 매체인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멍청한 S.O.B.'라고 혼잣말을 했다가 해당 기자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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