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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류가 PS5, PS4, 닌텐도 스위치로 왕도 RPG를 표방한 쓰리 링스의 액션 RPG '성탑신기 트리니티 트리거'를 발표했다.
그 옛날 질서의 신들과 혼돈의 신들이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싸우고 있었다. 거대한 무기가 지상으로 떨어져 세계가 붕괴하기 시작하자 각 신은 대리자인 '신들의 전사'를 선택해 이들의 싸움으로 승자를 결정하기로 한다.
시간은 흘러 작은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청년 '시안'은 어느 날 자신이 혼돈의 신들에게 선택된 '혼돈의 전사'인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짊어진 가혹한 운명. 그곳에 이끌리듯 모여든 '엘리스', '잔티스'와 함께 시안은 운명을 거스르는 여행을 시작한다.
이 게임에서는 3개의 발견이 주제가 되며, 여행 도중 다양한 발견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배틀의 발견: 8개의 무기를 전환하고 상황에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도 전환하여 위기를 극복한다. 적의 약점이 되는 무기를 발견하는 것이 공략의 열쇠이다.
필드의 발견: 얼핏 보면 갈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장소도 한 걸음 들어가면 숨겨진 통로를 발견할 수 있다. 부자연스럽게 놓인 물건이나 필드에서 보이는 위화감 등 수수께끼 풀이 요소가 가득하다.
마을의 발견: 마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대화에는 발견이 잔뜩 숨겨져 있다. 대화를 하다 이전 마을로 돌아가면... 하나 하나의 대화도 무언가 힌트가 될 지 모른다.
시스템적으로는 직관적으로 무기 변경 및 아이템 사용이 가능한 '링 체인지' 시스템이 탑재됐고, 캐릭터 체인지와 트리거 스트라이크로 배틀을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다.
발매일은 일본의 경우 2022년 9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대 3인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여 서로 역할 분담을 하면서 강적에게 맞서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세계관과 비주얼은 '성검전설 3'의 유키 노부테로, 캐릭터 디자인은 '제노블레이드'의 카자마 라이타, 시나리오는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쿠보타 유우라, 음악은 성검전설 3의 키쿠타 히로키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