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30 탑재,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신제품 간담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5일 서피스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열고 ▲서피스 고 3 LTE ▲서피스 프로 X 와이파이 ▲서피스 프로 8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서피스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만의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다. 태블릿, 랩톱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 외형, 휴대용으로도 거치용으로도 보기 좋은 3:2 디스플레이, 마이크와 카메라 탑재로 외부 업무가 용이하며, 티치 입력이 가능해 그래픽 디자인도 가능하다.
먼저 서피스 고 3는 서피스 시리즈 중 가장 작고 휴대성이 뛰어난 태블릿 PC다. 10.5인치 디스플레이에 544g이라는 작고 가벼운 이 제품은 최장 11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가져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활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인텔 10세대 i3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무는 물론 인터넷 서핑, 영상 시청, 간단한 게임 등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것은 LTE 제품으로 오는 2월 8일에 만나볼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서피스 고 3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는 물론 영상,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서피스 프로 X는 13인치의 디스플레이로 크기와 7.3mm라는 얇은 두께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장 1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와이파이 단독 모델으로 기존 출시된 LTE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서피스 프로 X가 와이파이 단독 모델로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아온다.
서피스 프로 8은 다양한 활용도를 지닌 제품이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며, 고용량·고성능 스토리지를 연결할 수 있는 썬더볼트 4 지원 외장 포트와 능동 냉각방식을 탑재한 슬립 펜 2, 최장 16시간 사용한 배터리로 언제 어디서나 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11세대 인텔 코어 i5 및 i7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오늘(2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역대 서피스 프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서피스 프로 8,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는 전체 서피스 라인업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최대 쿼드 코어 구동 11세대 인텔 i7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어, 32GB 메모리, RTX 3050Ti 모바일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으며, 최장 19시간 사용이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를 지녀 여러 디바이스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할 필요 없이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하나로 좁혀 사용해도 될 정도로 준수한 처리 성능을 보여준다.
또 베젤이 거의 없는 세련된 디자인의 14.4인치 120Hz 터치 스크린은 돌비 비전을 지원해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세심하게 연출하며, 노트북 모드, 엔터테인먼트용 스테이지 모드, 휴대용 디지털 캔버스 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어 영화, 그래픽, 게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준다. 제품은 2월 8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며, 3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서피스 고 3 LTE는 2월 8일,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는 3월 8일 출시 예정이다. 서피스 프로 8은 오늘(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