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업주 김정주, 메이플스토리 논란 국회 출석해 답해라”

국회 정무위, 공정거래위위원회 증인 목록에 김정주 넥슨 회장 채택.

최지혜 기자 승인 2021.09.16 22:56 의견 0
김정주 넥슨 창업자. 사진=넥슨


[청년IN / 최지혜 기자] 연초 메이플스토리 내 확률조작 의혹 논란으로 사용자들로 부터 논란을 빚었던 넥슨이 국정감사 증인대에 서게 되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와 강원기 총괄 디렉터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으로 올초 장비 아이템의 옵션 등을 재설정할 수 있는 '환생의 불꽃' 아이템의 확률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으며, 논란이 일자 넥슨은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의 각종 확률 정보를 공개한다는 사후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김정주 넥슨 창업주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유동수 의원실은 이번 증인 채택 여부와 관련해 “메이플스토리 사건 관련해서 질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어떤 방향으로 질의할 것인지는 현재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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