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물소리칼럼]요즘 테스형이란 노래가 뜨고 있다.

왜일까 ?

이시기 모든이에게 필요한 그의 말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너자신을 알라"

참으로 어려운 이시기에 적당한 이야기 이다.

작금에 나의 고향인 영양에서 보면 자신은 똥물에 범벅인데.

남들을 폄하하고 욕하고 시기하고 편가르고 다니는 사람이 보인다.

선배님들에게 이를 이야기 하자 이렇게들 이야기 한다.
"나둬라.영양군민이 다아는 사실인데  그게 고쳐지겠나"

언젠가 정신과 의사의 카페 게시글에서 읽은 글이 생각이 나 옮겨본다.
"현실에서 이미 잘하고 칭찬받는 사람은 내면에서 안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했기 때문에 외부를 격하시키는 방식의 자화자찬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강박적으로, 자주, 자극적으로, 자화자찬을 갈망하는 사람은 뭔가 현실에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어서 컴플렉스가 생긴 겁니다.
더 망가지기 전에 저희 센터에 오셔서 심리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심리 상담 중요한 이야기다.

원시사회에서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생명 만큼이나 소중이 여겼다.
그러기에 훼손하거나 저주하지 못하게끔 노출 하지않고 꽁꽁 숨겨두는 버릇이 있었다.
본명이 있으면서 어릴적에 개똥이니 곰바위니 하는것도 만달리니..광달이니 하는것도 ...
그러다가 장성하여 자신을 지킬 나이가 될즘에 관명이니 아호를 따로 지어서 부르는 것 이다.
 
고로 옛날엔 임금님의 이름자는 아무도 쓰지 못했다.
만일 이름에 그글자가 들어가면 바꿔 버려야 했다. 
우리나라에는 벼술아치가 벼슬이름에 아버지나 할아버지 이름자만 붙어도 불효 자식이라 해서 부임도 기피 했다고 한다.
이름이란 구체적인 개별적 상태를 규정하는 말로써 흔히 인격체로들 생각 상대를 무시할때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고 하니 이름은 대단이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죄수를 부를때 이름을 붙이지 않는것도 그런 이유라하는 이야기도 있으니 자기이름이 얼마나 본인 인격을 나타내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만약 남이 나를 욕하고 흉을 본다면 그건 자신을 한 인격체로 인정 안한다는 말이니 ....
되 집어보면 스스로 자기한 일을 반성하고 욕한사람을 욕할것이 아니라 이름에 손상할 만한 일을 했는지 반성부터 할일이다.
간흑 어린아이가 장성한 사람이름을 부르면 불쾌 해지는 건 아마 한국 사람들의 인격체로서 손상 당한듯한 양반기질에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해야 된다.
 
지금 보면  임금님 함자를 또박 또박 부르지 못한 옛 선비들을 보면서, 조상의 이름을 손상 시키지 않으려고 무던이도 애쓰는
조상들의 정신을 보면서, 남을 인정하지 않고 비난만 하는 기사나 양반측에도 못끼는 한량들을 흔히 보게 된다. 
그개인을 욕 보이기전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먼저 반성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흔이 노통..박통..하물며 대통령의 이름을 들먹이며 미싱으로 그입을 꿰매야 한다는 글도 보았으니 어지간이 막 되먹은 자들임에 틀림없다. 남의 이름을 들먹이며 욕하기전에 자신 이름은 부끄럽지 않은가 생각 해볼때다.

나는 원적에 의하고 족보에 의하면 정선전씨 온정공파로 울진의 온정에서 19대 선조님께서 강원도 울진군 온정면에서 평해면으로 다시 17대 조께서 수비면 신암리로14대 조께서 일월면 도곡리로 저희 고조부님이 청기면 당동리로 그리고 증조부님이 영양읍 황룡리로  향을 옮기고 터를 잡으시고 사시어왔다.
본인은 조상님들과 함께 한 나의 고향인 영양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잘되길 비는 사람중의 한사람이다.

향민 여러분.
남을 탓하기 전에 나의 글이 영양군에 어떻게 미치고 도움이 될까. 한번쯤 생각도 해보면서 오늘을 같이 어울려 살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휴일 아침 해봅니다.

향민이든 타 향민이든 지금 영양에 사신다면 나는 영양인인가 생각 해 봅시다.

영양군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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