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안산시장배 특공무술대회

각 도장 비대면 방식 개최

 

[와이뉴스] 2021 안산시장배 특공무술대회가 각 도장 비대면 방식으로 앞선 11월 27일 개최됐다. 대회는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특공무술중앙회가 주관했다.

 


안산시 특공무술중앙회(회장 김종교)는 2020년에 이어 2021 올해에도 극심한 코로나19 정국으로 각 도장에서 개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대회에는 안산체육회 특공무술중앙회 소속 수련생들이 참가했다.

 


김종교 회장은 특공무술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스포츠종목과 달리 특공무술 그러면 군대무술로 알려져 있어 아직도 일반인들께서 보시기엔 다소 과격한 운동이 아닌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군대는 적과의 싸움에서 일발필살(一發必殺)의 병기가 되지 않으면 자신이 위태롭기 때문에 강도가 센 훈련을 받지만 일반 특공무술 체육관에서는 위급한 상황 시 자신을 보호하는 기본자세나 낙법, 호신술과 더불어 응용할수 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몸동작을 익힙니다. 단검형이나 총검형, 중봉형, 장도형, 사격술 등 여러 무기를 다루는 기술도 과정마다 익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배양 훈련도 합니다. 코로나로 힘든 이때에 일선 현장 체육관에서 운동교육을 하는 지도자와 교육생 모두의 의욕충전에 활력의 힘이 되고자 비대면 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관련해 작은 바람이자 목표라면, 향후 연수원을 만들어 힐링안식 쉼터 겸 교육센터를 구현해보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종교 회장은 시민체육 활동 고취와 시범단 활동을 목표로 2015년부터 특공무술 종목단체를 결성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찰무도교육원 특공무술 지도교관, 경찰무도교육원 호신술교육 지도교관, CBS 아카데미 호신술교육 지도교관,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특공무술 지도교수, 현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등의 이력을 지닌다.

 


안산시 특공무술중앙회 산하 실버특공무술시범팀은 2018년 11월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국민대총장배 전국특공무술대제전에서 단체 금메달을 수상해 특공무술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임을 증명해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