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알려진 김새론이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는 김새론이 남자 BJ 등과 수차례 술자리를 갖은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흥업소에서 게임을 즐긴 것으로 알려진 바가 있다. 

 

 

이 외에도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음주사고를 낸 다음에 같은 달에 유명 남자 BJ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가 있다. 

여기에 대해서 김새론이 자숙을 했느냐에 의문이 생긴다면서 많은 이들에게 비판을 받아 왔다. 

이 뿐만이 아니다. 김새론에 대한 제보는 계속되어 왔다. 

지난 21일 SBS연예뉴스는 제보자들의 말을 인용해 올해 초 김새론이 서울 시내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목격한 이는 돈으로 바꾸는 칩을 잔뜩 쌓아둔 뒤에 게임을 진행했다고 한다. 

홀덤바는 어떤 곳일까?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트럼프 카드로 포커의 일종인 '홀덤' 게임을 할 수 있는 주점이다.

제보자는 "재판에서 음주 사고 이후로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실제로 본 김새론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며 "홀덤바에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함께 오랜 시간 홀덤을 즐겼고 주위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 역시 "유명 유튜버뿐 아니라 매우 유명한 남성 가수와도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매우 밝게 지내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이 유명 남성 비제이, 유튜버, 가수 등과 함께 술을 마셨다는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4일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페 알바 실체! 김새론 재산 얼마나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이 진정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지난해 5월 18일 음주사고를 낸 그가 같은 달 유명 남자 BJ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BJ과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며, 남자친구(남친)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사고 당시 동승자도 재조명됐으나, 앞서 동승자는 일반인 여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2%로 측정됐다. 

 

 

그리고 생활고를 호소하면서 선처를 해달라고 한 바가 있다. 사건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돈이 필요한 유흥 업소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은 생활고 진위 여부를 의심하게 만든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김새론 측은 “소녀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막대한 피해배상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김새론 가족 또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후 그는 생활고를 주장하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알바)하는 듯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진위 논란이 불거져 역풍을 맞기도 했다. 이에 김새론 측은 "변호인이 SNS 사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만 언급했다.

 

 

김새론 변호인 측은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에 대해 "김새론의 소득은 그동안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 생활비로 다 쓰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게 맞고, 아르바이트 중인 것도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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