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재르맹)의 아내 완다 나라가 바람을 피웠다고 당당히 고백했다.
완다는 2014년 이카르디와 결혼했다. 결혼 전 이카르디의 팀 선배였던 막시 로페즈와 2013년 이혼했다. 로페즈는 이혼 전 그녀가 바람을 피웠다고 비난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로페즈와 이혼 후 이카르디를 새 남편으로 맞이했다.
이카르디가 인터 밀란 이적 후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로페즈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거절 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2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완다 나라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남편에게 불충실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솔직히, 딱 한 번”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축구선수 아내로 사는 것 중 가장 힘든 점을 ‘악플’로 꼽았다.
완다는 이카르디와 섹스 비디오가 인터넷에 퍼져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비디오가 유통된 구글·야후를 상대로 법정 싸움에서 승소한 것이 사실이냐’라는 질문에는 “사실이다”라며 변호사의 승소 기록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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