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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대응 예고’ 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그러한 일 없었어”

‘강경 대응 예고’ 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그러한 일 없었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2.25 14:05
  • 수정 2021.02.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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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기성용이 학교폭력은 없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기성용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보도된 기사 내용 저와 무관하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 축구 인생을 걸로 말씀드린다”고 결백했다.

이어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학교폭력 폭로가 화제다. C, D씨가 2000년 당시 국가대표 출신 A 선수와 B 씨로부터 수십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가 광주 출신이고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현역이며 K리그 수도권에 위치한 모 구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기성용 선수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기성용 에이전시는 보도된 성폭력 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전면 반박했다.

기성용의 소속사 씨투글로벌은 "보도된 성폭력 사건에 대해 기성용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 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기성용 입장 전문

기성용입니다.
긴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된 기사 내용은 저와 무관합니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습니다. 제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일에 악의적인 댓글을 단 모든 이들 또한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 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았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기성용 SNS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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