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슈터' 손흥민 '농구도 잘하네'…"도대체 못 하는 게 뭐야?"

'슈터' 손흥민 '농구도 잘하네'…"도대체 못 하는 게 뭐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09.24 10:04
  • 수정 2020.09.24 10: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화려한 발기술에 이어 손기술까지 선보였다.

토트넘 농구왕으로 등극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한 영상을 공개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훈련장에 삼삼오오 모였다.

선수들은 공을 주고받으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발이 아닌 손으로 진기명기 쇼를 보인 것. 장난기 가득한 손흥민 눈에 포착된 것은 바로 농구 골대.

손흥민은 축구공을 들고 달려오면서 축구장 밖에 설치된 농구 골대에 슛을 쏴 정확히 성공시켰다. 공이 날아가는 궤적, 속도 등 완벽한 슛이었다.

약 3m 거리에서 날아간 공은 골대 백보드 정중앙을 정확하게 맞고 그물로 쏙 들어갔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두 팔 벌려 환호했다.

이를 지켜보던 구단 스태프는 흐뭇한 표정으로 손흥민을 바라봤다.

손흥민의 진기명기 슛을 본 토트넘 팬들은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를 빗대어 "LeSon James(르손 제임스)"라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은 도대체 못 하는 게 무엇이냐"며 세계적인 운동신경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리그 2라운드에서 홀로 4골을 넣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5년 8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후 첫 해트트릭(3골)도 달성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원정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토트넘 SNS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