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내외부를 보여줄 수 있는 ‘피보(PIVO) 3D 투어’ 서비스 개시

오른쪽부터 피보를 들고 있는 쓰리아이 김켄 대표와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
오른쪽부터 피보를 들고 있는 쓰리아이 김켄 대표와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기술기업 쓰리아이(3i, 대표이사 김켄, 정지욱)가 한달살기 집 추천 서비스 업체 리브애니웨어와 협력해 VR 투어로 집의 내외부를 보여줄 수 있는 ‘피보(PIVO) 3D 투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리브애니웨어는 제주, 강원, 서울, 남해 등 전국 30개 지역 2300채의 한 달살기(풀옵션) 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브애니웨어는 게스트에게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집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공했지만 집의 정확한 크기와 구조를 전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쓰리아이는 스마트 기기 ‘피보(PIVO)’를 통해 누구나 쉽게 VR 투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브애니웨어의 호스트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피보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360도 회전하면서 사진을 찍어 VR 투어 제작까지 할 수 있다.
 
이번 ‘3D뷰 by PIVO Tour’ 서비스는 현재 리브애니웨어 내 프리미엄 집에 대해 제공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리브애니웨어의 모든 호스트에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리브애니웨어 김지연 대표는 “쓰리아이의 피보 기술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전달할 수 없었던 현실감을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집을 선택하는데 훨씬 수월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쓰리아이와 메타버스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쓰리아이 김켄 대표는 “리브애니웨어의 서비스에 쓰리아이의 기술이 활용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서 특수한 장비 없이 자신의 핸드폰으로도 누구나 쉽게 VR 투어를 제작할 수 있는 쓰리아이의 기술력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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