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포스터ⓒ동국대
▲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포스터ⓒ동국대

- 8월 25일~28일까지 충무로 대한극장서

- 24개국 119편의 불교영화 선보여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2022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OIBFF, 집행위원장 차승재·동국대 영상대학원)를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이다. 공식 포스터는 연꽃과 만다라를 모티브로 했으며, 단청색을 사용해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34개국 119편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연꽃>, <라일락>, <동백꽃>, <수선화>, <수행자의 렌즈>, <단편 콜렉션> 등 총 6개의 섹션을 통해 단편과 장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불교영화를 선보인다. 또한, 영화제 개·폐막식과 지역상영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원장 이원덕)이 주관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증명으로, 주윤식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한편, 동국대는 영화제 기간 동안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방역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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