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스포르티보 미디어

본문영역

한화생명 'Viper' 박도현, “쉽지 않은 경기 어렵게 승리했다“

  • Editor. 장성식 기자
  • 입력 2023.02.04 21:47
  • 수정 2023.02.04 22:10
사진 = 장성식 기자
사진 = 장성식 기자

2023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DRX와의 경기 후 2대1로 한화생명이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은 한화생명 팀의 'DanDy' 최인규 감독과 'Viper' 박도현 선수의 인터뷰

 

Q. 오늘 경기 총평?
A. 최인규 감독: 쉽지 않은 승리지만, 어쨌든 결국 저희가 지금 연승 가도를 갈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 다음 경기부터는 저희가 이런 어려운 승리나 어떻게 보면 기복이 조금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런 거를 최대한 잘 보완을 해서 깔끔한 승리 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A. 바이퍼 : 오늘 불안하게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좀 확실할 수 없는 승리를 거뒀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이런 경기들도 끝까지 봤을 때 이겨내야지 강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 다음경기도 이번 경기를 교훈 삼아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Q. 감독님과 바이퍼 선수의 생각에는 오늘 경기력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긍정적이었고, 어떤 부분이 좀 부족했거나 아쉬웠다라고 생각을 하는지?
A. 최인규 감독 : 일단 생각했던 대로 저희가 준비했던 대로 벤픽이나 초반 경기 양상은 나왔는데 상대 조합이 어느 정도 저희 조합을 중간에 힘을 뺄 수 있는 그런 조합이 나왔었고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데이터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것 같습니다.

A. 바이퍼 : 오늘 긍정적인 부분은 좀 망하는 장면도 저희 손으로 좀 망친 느낌이라 그래도 뭔가 발전시킨 느낌이 있었고 안좋아서 좀 보완해야되겠다. 생각한 거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좀 픽이 이루어졌고 어떻게 싸워야 할지 충분히 인지가 됐음에도 좀 게임 플레이 안에서 막상 상황이 닥치니깐 좀 급해지고 좀 크게 게임을 보지 못하는 그런 장면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바이퍼 선수에게 질문입니다. 게임 내에서 급해지는 상황들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떤 뜻인지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A. 바이퍼 : 항상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5개의 챔피언을 상대와 비교해 봤을 때 우리가 초중반에 있어서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항상 염두에 두고 게임을 들어갔는데 그 과정에서 요즘에는 메타가 초반에 본 이득을 가지고 계속 끝까지 굴려나가는 게 좋고 또 그런 조합을 저희가 선보였는데 그러다 보니깐 중후반의 상대가 우리보다 좀 한타에서 강점을 가진다는 사실이 좀 더 압박을 주지 않았나 그래서 그게 플레이를 좀 더 급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Q. 감독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지난 두경기에서 크리드 선수가 굉장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감독님께서 보시기에는 이 선수의 어떤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보시는 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A. 최인규 감독 : 그냥 팀 전체적으로 전 컬러랑 이제 라인업들 간에 리듬이 조금 어느 정도는 연패를 하면서 깨져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심리적인 압박감도 좀 태민이가 많이 느꼈을 거고 약간 정답을 못 찾는 게 게임에서 정답을 못 찾는 그런 상황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팀원들도 그거를 천천히 기다려주고 조금 정글에 희생을 하는 플레이를 함으로써 태린이가 여유도 찾고 그런 믿음들이 보완이 되면서 이제는 좀 자신감이 어느정도 올라온 것 같습니다.

 

Q. 일각에서는 하나생명이 어떤 세트에서는 되게 좋은 겨기력을 보여주고 또 어떤 세트에서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경기력의 편차가 좀 크다고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요. 감독님과 바이퍼 선수는 그러한 이유는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최인규 감독 : 제일 크게 보이는 거는 저희가 리뷰할 때나 불리할 때나 불리할 때도 좀 급해지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분리할 때는 더 쉽게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서 그냥 오브젝트에서 약간 돌발적인 판단으로 인해서 개인이 많이 급격하게 불리해지는 경우들이 많아서 그런 것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A. 바이퍼 : 우선 시즌을 시작한 지 꽤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팀 합이 완벽하게 끌어올랐다는 느낌은 아니고 또 그런 팀워크가 아직은 좀 제가 생각했을 때도 부족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좀 기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바이퍼 선수에게 질문입니다. 감독님이 팀원이 올라온 이유 중에 하나가 플레이나 경기로 인해 선수들이 서로의 믿음이 생겼다라고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그 외에도 지금 현재 말씀하시는 아직은 팀원이 끌어 올려지지 않은 부분을 개선하려면 어떤 것들을 해야되는지?
A. 바이퍼 : 일단 저희 어느 정도 부족한 부분이라면 이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오브젝트 상황에서 약간 급해지는 것 누군가가 좀 그 상황을 정리해서 하나의 길을 선택해줘야 되는데 아직은 그런 부분이 완벽하게 깔끔하게 되고 있지 않은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저희 조합의 강점을 살린 플레이를 아직은 또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확실하게 하면 좀더 강팀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을 지고 나면 결국에 어떻게 됐든 간에 분위기가 살짝 안 좋아질 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 게임을 승리하면서 저희가 게임하면서 게임 안에서 뭔가 밖에서 이런 것들을 가지고 서로서로를 좀 더 신뢰하고 근거 있게 플레이한다라는 생각이 들면 또 다 같이 좀 플레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또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고 그래서 하고 좀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제는 잘 맞춰지고 있는 것 같고 아까 말했듯이 좀 불안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는 거요. 그래서 아직 팀웍이 왔다 갔다 하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자 © 스포르티보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