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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은퇴 선언 메시, "은퇴 후 감독 생각 없어... 월드컵 우승 간절해"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2.10.07 22:24
PSG 리오넬 메시 / 사진 = 90min.com
PSG 리오넬 메시 / 사진 = 90min.com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파리 생제르망의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이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는 저널리스트 '세바스티안 비뇰로'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 대해 "월드컵까지 남은 날들을 카운트다운하고 있다. 사실은 약간의 불안이 있다. '우리가 여기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의 마지막 일인데, 어떻게 될 것인가?' 한편으로, 나는 그 때가 도착했지만 잘 되길 바라는 마음도 간절하다"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 대한 간절함을 언급했다.

 

이어서 은퇴 후 자신의 거취에 "사실 감독을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지단이 정확히 그렇게 말했고 그 후 코치가 되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세 번이나 우승했다. 나는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가 되고 싶고, 팀을 만들고, 감독들과 동행하고 싶지만, 그건 잘 모르겠다"며 스포츠 디렉터로서 미래를 언급했다. 

 

그리고 PSG와 계약 종료 후 바르셀로나 복귀와 '역사상 최고의 선수였다'는 언급에 "나는 다른 선수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우리는 모두 똑같고 경기가 시작되면 항상 나 자신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한다"면서 "내 의도는 은퇴할 때 좋은 선수가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메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 전인 지난 6일,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다. 확실히 그렇다"며,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것에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르헨티나 자체는 항상 우리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우리가 자격을 갖춘 방법 때문에 항상 후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가장 선호하는 팀은 아니다. 오늘날 우리보다 높은 팀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매우 근접해있다. 매우 강한 그룹과 함께했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순간에 있다. 월드컵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매우 어렵다. 선호하는 팀이 항상 우승하는 것은 아니다. 2014년의 그룹과 비슷한 것을 그룹에서 볼 수 있다. 빨리 뭉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르헨타니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응집력을 보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시는 지난 2005년 아르헨티나 20세 대표팀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헝가리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로 2006 독일 월드컵, 2007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2010 남아공 월드컵, 2011 코파 아메리카,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2015 코파 아메리가 준우승,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및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을 달성하며 164경기에서 90골 5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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