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사진=국무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사진=국무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5일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면 국제사회의 더 강한 비난과 고립의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VOA가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칠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은 비난을 키우고 고립을 증가시킬 뿐이라며 대화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이 이런 행동을 자제할 뿐 아니라, 실제로 대화에 참여함으로써 훨씬 더 나은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 “수개월 전부터 우리는 이런 제안을 해왔지만, 불행히도 북한은 더 많은 미사일 발사로 응답했으며 미국은 동맹·파트너국과 함께 적절한 방어와 억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 파트너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는 철통같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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