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성이 운영하는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사진=내나라)
북한 농업성이 운영하는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사진=내나라)

북한 농업성이 운영하는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원격 영농기술 질의응답 시스템)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5일 "이 시스템은 화상회의와 원격강의 및 문답봉사체계와 홈페이지를 통한 기술자료봉사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원격 영농 기술 질의응답 시스템)로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농업기술적 문제들에 대한 기술강의와 문답봉사를 받고 있으며, 국내외의 최신 농업과학연구성과 자료를 현장에서 열람하고 있다고 했다.

화상회의에서는 농작물생육 예보자료 통보와 시기마다 영농공정에 따르는 농업기술적 대책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단위에서 요청하는 문제들에 대한 여러가지 종합적인 기술자료들이 신속 정확히 제공되는 집중자료봉사와 새로운 영농기술에 대한 긴급강의도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일반 주민들은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하고 인트라넷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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