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대전 중구 한밭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모습(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대전 중구 한밭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모습(사진=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질병관리청은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717명과 해외유입 59명 등 모두 1,776명으로, 전날보다 51명 늘어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격리해제자는 1,596명이 늘어나 18만 719명으로 증가했고 치료 중인 사람은 177명이 늘어 2만 2,87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2,10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475명, 서울 461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이 1,025명이다.

이어 비수도권은 대구 120명, 부산 111명, 경남 81명, 대전·충남 각 70명, 경북 59명, 충북 45명, 강원 30명, 제주 23명, 전남 20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세종 14명, 울산 13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692명으로, 전날에 이어 올해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누적 2,033만 6,252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39.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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