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인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비판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오늘은 2일 그 어떤 궤변으로도 역사의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라는 주제로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실장과의 대담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 실장은 "과거 죄악을 덮어버리려는 일본 반동들의 뻔뻔스럽고 파렴치한 망동을 극구 비호·두둔하다 못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자발적인 매춘부'로 모독하고 비하한 자가 바로 이른바 '학자'의 탈을 쓴 미국의 하버드대 교수 램지어"라고 비난했다.  

이어 램지어는 미국에서 출생하자마자 일본으로 건너가 18살까지 살면서 일본전범기업인 미쯔비시의 후원으로 학교를 다녔고 지금도 미쯔비시의 후원을 받으며 하바드종합대학 교수직을 유지하고있는 추악한 돈벌레, 사이비학자라고 지적했다.   

또 2019년 3월에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외곡한 글을 대학신문에 발표한 대가로 일본으로부터 욱일기훈장까지 받았으며, 6월에는 일제의 간또대지진대학살범죄를 외곡하고 미화분식하는 논문을 써낸 철저한 친일분자라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런자가 특대형 반인륜적 만행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덮어버리려고 획책하는 섬나라 것들(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써낸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