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Cthu,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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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우울감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블루에 대처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가 일상에서 탈출해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것이라 조언한 바 있는데 최근 세계적으로 ‘with 코로나’라는 움직임이 발생하기 시작해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에는 규제가 완화되었을 때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들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여행지 다섯 곳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01
콜로라도 스프링스 신들의 정원

©Matt Noble,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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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정원을 단순히 경치가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 이곳은 자연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지질학자로 돌변하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신들의 정원에서는 산을 오르는 사람들, 산악자전거 선수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하며 이는 이곳에서 승마부터 지프 투어까지 여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자연경관부터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이보다 더 '신들의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곳이 있을까?

02
다오청 야딩

©Sting Du,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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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청 야딩은 야딩 자연 보호구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데 야딩에서는 과거에 존재했던 빙하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야딩은 티베트 종교인의 성지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은 성지순례자들과 관광객들 덕분에 꽤 높은 방문률을 자랑하는 편이다.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해 눈 덮인 풍경을 자랑하는 야딩, 신들의 정원이라는 별칭을 가질만하다.

03
팔라우

©Rene Paulesich,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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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바다정원으로 불리는 섬, 팔라우! 팔라우는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휴양지는 아니지만 한번 방문한 사람들은 이곳의 매력을 거부할 수 없다고 한다. 특히 팔라우는 아름다운 바다 경관으로 유명해 전 세계의 스쿠버다이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팔라우에는 독을 잃어버린 해파리들이 사는 젤리피쉬 호수가 있는데 이곳은 팔라우 최고의 관광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팔라우 바닷속 풍경은 신들의 바다정원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는 사실!

04
하와이 라나이

©Anton Reppone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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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이는 하와이에서 가장 작은 유인도이다. 마우이에서 14km가량 떨어진 이곳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라나이는 ‘신들의 정원’이라는 별명답게,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고 한다. 이 섬에 특이점이 있다면 하나의 섬에서 두 가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 이곳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편의시설, 골프장 및 럭셔리한 리조트를 만나볼 수 있는 동시에 자연의 고요함을 만끽할 수 있다.

05
오타와 롱 솔트 파크웨이

© Ronan Furuta,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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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솔트 파크웨이는 캐나다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평가받는다. 이곳은 세인트로렌스강이 범람하면서 만들어진 섬 가운데 11곳을 이어 만들어졌다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롱 솔트 파크웨이에서는 에메랄드빛 강 위에 떠 있는 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곳은 오래전 인디언들로부터 신들의 정원이라는 호칭을 선사 받았는데 그런 만큼 이곳의 경치는 놀라우리만치 아름답다고 한다.

이번에는 ‘신들의 정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여행지 다섯 곳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가 완화되고 있으니 희망을 품고 신들의 정원으로의 여행을 계획해보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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