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중 첫번째 감염자가 된 이개호 농수산위 위원장 (사진 = 뉴시스)

(김병건 기자) 국회의원 중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지역구인 담양 사무소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5일 이 의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수행비서(전남 989번 확진자)가 전날 오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당장 내일 예정된 원내대표 선출하기 위해서 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초비상이다. 일단 당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것이며 자가격리 중인 의원들은 온라인 투표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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