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어르신 70명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 후 점심 대접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김숙희)는 지난 17일 홀로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70명을 모시고 금오산 케이블카를 탑승하며 일일 효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는 한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탑승한 후 관내 식당에서 식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숙희 회장은 “올해도 딱 좋은 날씨에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효나들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역대 회장들과 회원 여러분, 군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과 함께하는 일일 효나들이는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회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나들이 활동이다./서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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