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한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이라는 교육지표를 내걸고 향후 4년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공약 과제는 더불어 함께 쌓아가는 돌담형 제주교육과 미래를 선도할 학교체제 개편,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등으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에 관한 질문에 대해 김교육감은 공사 요청에 동의할 생각이라면서, 학생문화원은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비서실장을 민주당 사람으로 채웠다는 질문에는 민주당 소속의 도지사와 의회 국회의원 3명과의 소통과 협치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면서 교육감도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노트북 지원도 포퓰리즘 공약이 맞다고 인정했다.
제주도 학생들의 비만율이 전국 상위권인데 특단의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가정에서의 비만식단에 대해 조심과 자제를 호소했다.
학교마다 교실에서 폭력이 난무하는 현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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