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세대 통합 놀이터 조성 힘써
정재호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세대 통합 놀이터 조성 힘써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1.08.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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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공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정 의원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종로구 특색 살리고자”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아이들과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된다. 종로구 원서동에 자리한 원서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입힌다.

정재호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은 지난 3일 원서공원 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서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정재호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사진=종로구의회 제공)
▲원서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정재호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사진=종로구의회 제공)

정 위원장은 평소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 만들기’와 ‘세대 간 통합’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놀이터 조성에서 그는 계획부터 설계, 공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대통합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밑바탕이다. 정 의원은 놀이터를 아이들만 사용하는 곳이 아닌, 어르신도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숲, 나무, 경사면 등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도입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건의했다.

정 의원은 “원서공원은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성인들과 인근 초등학교의 아동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세대 통합적 놀이공간을 조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이고 공원 내 단차, 잔디사면, 고목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이어서 이 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라며 9월 내 신속한 준공도 당부했다.

특히, 정 의원은 공원 내 시설은 주민들이 실생활 속 가장 가깝게 이용하는 시설이니 사업 계획부터 공정,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관계 부서에 적극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