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중간 점검…65% 진단 완료

기사입력 2021.10.25 18:23 조회수 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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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5일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부서별 추진 현황 살펴 -

도내 1539개소 점검 마쳐…현장 시정·보수·정밀 진단 등 조치 -

 

 충남도는 25일 ‘2021년 충청남도 국가안전대진단 부서별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부서의 현황을 살폈으며, 개선 방안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 20일 기준 도내 점검 대상 2369개소 중 65%에 달하는 1539개소의 점검을 마쳤다.

 

 구체적으로는 △건축시설 139개소 △생활·여가 475개소 △환경·에너지 103개소 △교통 152개소 △산업 및 공사장 1개소 △보건복지식품 200개소 △주민 대상 선정 시설 469개소를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 요소가 발견된 교량·터널·장례식장 등 151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공연장·상하수도 시설 등 141개소는 시설 보수·보강을, 저수지·건축시설 등 8개소는 추가 정밀 진단을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모든 분야의 점검이 단기간에 집중돼 점검 인력이 부족할 수 있음에 따라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분기·계절별 중점 점검 추진 방안을 마련해 전문 인력을 분산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한 개선점과 향후 점검 계획을 바탕으로 다음달 5일까지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안전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소관 분야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 중이며, 건축·토목·소방·전기 등 분야별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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