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웹 UPDATED. 2024-04-26 10:29 (금)
강진군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큰 인기
상태바
강진군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체험 큰 인기
  • 전영규 기자
  • 승인 2020.10.20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 기준 15만원 저렴한 이용료
▲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 강진에서 맘 확 푸소’ 농가 및 관광지 체험 진행 모습.
▲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 강진에서 맘 확 푸소’ 농가 및 관광지 체험 진행 모습.

올해 강진군 주요 관광 군정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 강진에서 맘 확 푸소(FU-SO)’가 코로나19 상황 속 청정‧힐링 여행으로 각광받으며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체험객과 예약인원은 총 1012명(체험완료 503명, 예약 509명)이다. 올해 5월 18일에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됐던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한 달 간 중단됐음을 감안할 때 대단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 강진에서 맘 확 푸소(FU-SO)’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곳에서 일주일동안 생활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지역민과의 공감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가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생활관광 사업은 경쟁을 통해 강진군과 대구시 북구 단 2곳만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가장 적합한 관광형태로, 여행자와 농가 모두를 위한 사업이다. 체험객은 코로나 청정지역 강진에서 스트레스는 없애고 감성을 채울 수 있으며, 강진군은 푸소 농가의 직접 소득 창출, 체험객의 소비를 통한 지역 관광 소득 증대 효과를 얻고 있다. 관광 인프라나 여행 정보 등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강진의 시도가 농촌여행의 한 모델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 강진에서 맘 확 푸소(FU-SO)’는 공모사업 지원으로 1인 기준 15만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6박 7일 동안 푸소(농촌숙박 및 체험, 농촌밥상체험, 조·석식 제공)를 체험하며, 청자컵 만들기, 음악창작소 무료 음반제작, 전기자전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각종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을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체험객 불편사례 개선을 위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험객 건강문진표 작성, 체온측정, 코로나 위생키트 제공(마스크, 손소독제, 가글, 항균 물티슈 포함)등 코로나19에 따른 안전한 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련 전화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061-434-7999)에서 받고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 www.fuso.kr 통해서 직접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전남교육청,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한다
  • 양천해누리복지관 2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 광주시 ‘2024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국제적 도자 문화 대열 합류 위해 명칭 변경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 국립순천대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 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