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인 라이센텍(대표 명희준) 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내 맞춤형진단치료 분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박테리오파지 유래 엔도라이신을 이용한 항생제 신약후보물질인 ‘LNT103’을 네뷸라이저를 통한 흡입형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센텍  김민수 연구소장이 주관 연구책임자를 맡게 되며 분당서울대병원, 바디텍메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들이 함께 참여한다.

해당  연구과제는 총 45 34.8 개월 간 정부지원금 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과제기 간 중 비임상을 완료하고 IND 제출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항균력이 뛰어나고 항생제 내성균을 유도하지 않는 ‘LNT103’ 엔도라이신을 네뷸라이저를 통해 흡 입형 치료제로 개발해 세균 감염에 의한 폐렴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라이센텍 김민수 연구소장은 “ 기존 항생제들에 내성을 갖는 다제내성균 위협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으나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항생제 남용으로 2050년 이내  다제내성균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암 사망자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여 신개념의 항생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 며 “ 라이센텍은  천연 항생제인 박테리오파지 항균단백질인 엔도라이신을 이용한 신개념 그람음성균 항생제 개발에 글로벌 선두그룹으로 주사형 흡입형  및 도포형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 ”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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