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숲길 개장 앞두고 지역주민과 상생방안 논의
금강소나무숲길 개장 앞두고 지역주민과 상생방안 논의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 개최
  • 장진석 기자
  • 승인 2020.04.10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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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사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 앞두고 지역주민과 상생방안 논의 탐방 (사진=울진국유림관리소)

[내외통신] 장진석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4월 9일 오후 금강송면 소광리 소재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제27차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군청 등 관계공무원을 비롯하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소광리·두천리 마을이장 등 민·관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을 앞두고 숲길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숲길 3구간(500년 소나무길) 노선 및 4구간(대왕소나무길) 탐방시간 조정, 마을식당 개선 등 탐방객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최종 조정된 사항은 숲길 개장시기(4월말 내지 5월초 개장 예정이나, 코로나19 추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에 맞추어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총 7개 구간(79.4㎞)으로, 각 구간별 하루 8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가이드를 동반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은 “개장 이후 지난 10년 동안 금강소나무숲길을 찾는 탐방객이 2배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는 도움이 되고, 탐방객에게는 감동이 되는 최고의 숲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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