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이성윤 기소 결정
[내외방송 뉴스]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이성윤 기소 결정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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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이성윤 기소 결정
▷ 주호영·안철수 만남, 주말 이후 합당 구체화하나
▷ 질병청, 전자 백신접종 증명서 ‘쿠브’ 상용화 시작
▷ 코인베이스 뉴욕증시 상장 데뷔, 시총 31% 급등
▷ 1분기 탈북민 작년보다 77% 감소...코로나19 영향

◆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이성윤 기소 결정

검찰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검장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조사하지 못하도록 수사 중단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앞서 수원지검이 사건 조사를 위해 4차례 소환통보를 했지만 모두 불응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이 지검장은 자신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이첩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수원지검은 이미 충분한 증거가 확보된 상태라 기소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유력 후보로 꼽혀온 만큼 이번 기소가 총장 인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주호영·안철수 만남, 주말 이후 합당 구체화하나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 주말 합당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4.7 재보궐선거 후 합당을 약속했던 양당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합당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 권한대행은 “금요일 의원총회에서 문제가 정리될 것”이라며 합당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의원총회 하루 뒤에 이루어지는 만남에서 원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관련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주말 이후 합당이 본격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질병청, 전자 백신접종 증명서 ‘쿠브’ 상용화 시작

질병청이 스마트폰 QR코드 방식의 전자 백신접종 증명서를 발급합니다.

질병관리청이 자체 개발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 '쿠브(COOV)' 상용화가 시작되는 건데요.

종이 증명서의 개인정보 유출과 위변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개발됐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증명서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도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명 ‘백신 여권’이라고 불리는 쿠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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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뉴욕증시 상장 데뷔, 시총 31% 급등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가상화폐거래소 중에서 처음으로 증시에 상장한 거래소가 됐는데요.

1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주당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존 250달러보다 31.3% 급등한 가격인데요.

한때 429.54달러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에 1120억달러(약 125조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80억달러로 평가됐던 기업 가치는 3년 만에 10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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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탈북민 작년보다 77% 감소...코로나19 영향

올해 1분기 국내로 입국한 탈북민 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3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7% 급감한 것인데요.

통일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북·중 국경 봉쇄와 각국의 이동 제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입국한 탈북민 중, 코로나19가 본격화된 후 국경을 넘은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분기 국내로 들어온 탈북민 수는 135명이었고, 2분기부터 줄곧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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