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프랑스 전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파리 법원이 현지시간으로 1일 집행유예 2년을 포함해 징역 3년형을 선고한 것인데요.
대법관에게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사 기밀을 제공하는 대가로 퇴임 후 일자리를 약속한 혐의로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프랑스 역사상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직 대통령은 사르코지가 처음인데요.
이번 판결로 차기 유력 대선주자였던 사르코지의 정계 복귀도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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