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카페봄봄(대표 이승은)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후원을 했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카페봄봄이 대구 중구청(청장 류규하)을 방문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여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후원금 2,560만원을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카페봄봄은 자립준비청년이 원한다면 매장에서 사회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도록 도와 줄 예정이라고 했다.

카페봄봄 이승은 대표는 “언론매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첫걸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무런 준비 없이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홀로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청은 취업 및 학업 준비 프로그램, 맞춤형 생계물품 지원 등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