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숲길 데이터 구축 사업
만18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 능숙자...460명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비대면 정부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4천 개 봉우리를 대상으로 ‘숲길 자원정보 수집’ 업무를 수행할 숲길 조사인력 460명을 채용한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은 국내 4천여 개 봉우리에 대한 숲길 자원정보를 수집해, 전국 숲길을 통합, 연결하는 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데이터 구축 후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민간에 제공할 예정으로, 국민이 숲길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숲길 조사인력 모집 인원은 전국 8개 권역에 걸쳐 총 460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으로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25일(일) 오후6시까지 전자메일(123@komoun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는 5월 18일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건전한 등산·트레킹 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및 전국 숲길 운영‧관리,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를 운영·관리해 오고 있다.
최종환 기자
jonghan85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