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중단 촉구 등 다섯 가지 사항 제시

미래통합당 강동복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강동복 예비후보 제공
미래통합당 강동복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강동복 예비후보 제공

미래통합당 강동복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차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제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고 운을 뗀 후 “출퇴근 시간에 많은 불편이 있으셨지만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우리고장 천안에서는 재설작업 관계자들의 수고에 커다란 사고 없이 지나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천안에서 태어나 40여년 유아교육과 사회교육, 대학교육 현장에 몸 담아 오면서 60여년을 천안시민들과 동고동락해 온 강동복! 어제 당에서 실시한 면접을 여러분의 성원 속에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가 이날 제시한 주요 공약으로는 ▲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부역사 복합 환승센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의 건립추진을 4.15 총선과 함께 선출되는 천안시장의 결정 시까지 일시 중단 촉구 ▲ 1일 8회 무정차로 천안역을 통과하고 있는 KTX 고속열차에 정차를 추진 및 그 횟수도 장기적으로 늘려 원도심 주민 및 동부권 주민들과 시민들의 철도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여 원도심 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추진 ▲ 서부지역에 비하여 낙후된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 노력 ▲ 충남도의원 재직 시 성환고를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전국 최초로 보건간호과를 신설토록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제일고, 목천고, 병천고 등 원도심 교육환경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성 및 다양성을 배양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활성화에 전폭적인 지원 추진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 하면서 동남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 병천 IC와 연계한 50만평에서 70만평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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