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의장 김복만 의원, 제2부의장 홍성현 의원 각각 선출
“도민의 민심을 엄중히 마음에 새기고, 충남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할 것”

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조길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국민의힘 김복만 의원과 국민의힘 홍성현 의원을 제1·2부의장으로 선출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조길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국민의힘 김복만 의원과 국민의힘 홍성현 의원을 제1·2부의장으로 선출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복만 제1부의장, 조길연 의장, 홍성현 제2부의장). / 충남도의회 제공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국민의힘 조길연(4선, 부여2) 의원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조길연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국민의힘 김복만(3선, 금산2) 의원과 국민의힘 홍성현(3선, 천안1) 의원을 제1·2부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길연 의장은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43표를 획득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으며, 김복만 의원과 홍성현 의원은 각각 44표와 42표를 받아 제1·2부의장 자리에 올랐다.

조길연 의장은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길연 의장의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며 “도민의 민심을 엄중히 마음에 새기고, 충남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51년 충남 부여 출생인 조길연 의장은 부여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남도체육회 이사와 충청효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4대, 제7대, 제11대 충남도의원을 지낸 조길연 의장은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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