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 성황리 종료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 성황리 종료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12.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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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만여명 제주 로캉스 참여, 3.8억원 농가소득 기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2021년까지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제주 로캉스’ 사업은 서귀포시 일대의 농촌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제주형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육성하는 데 취지를 두고 운영했다.

올해 농촌관광상품을 운영하는 마을로는 하효마을, 신흥2리, 의귀리, 한남리, 마라도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국비사업 마지막 년도 인 만큼 주민주도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갖춘 마을별 농촌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상품을 직접 운영하고, 관광객 및 도민들을 맞이하는 호스트로서 참여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호스트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 현지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상품을 새롭게 론칭하여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제주 로캉스’ 상품은 7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 모객 및 운영이 이뤄졌다.

마을별로 상품 구성을 살펴보면, △신흥2리 동백마을은 동백기름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효마을은 지역 특산물 감귤을 활용한 과즐 만들기, 타르트 만들기 등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의귀리의 경우, 광활한 초원에서 즐기는 일반 승마 프로그램과 함께 기초 승마 교육을 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남리는 원시림, 편백나무 숲으로 구성한 머체왓숲길 투어 프로그램과 숲속에서 즐기는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라도는 마라도 주민과 함께하는 마라도 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코로나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중간에 상품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도 하였지만, 추석 때부터 진행한 홍보 기획전을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4개월 동안 운영 결과 온라인으로는 약 1천여명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고, 오프라인으로는 프로그램 참가 및 단순 방문을 포함하여 약 8천여명이 로캉스 기간 동안 지역에 체류하고, 마을 체험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농가귀속소득 또한 온오프라인 체험 상품 판매, 특산물 판매 등으로 약 2억여원의 지역에 소득이 발생했다.
지난 3년간 지역단위 농촌관광 ‘제주 로캉스’를 통해 지역에 약 1만여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가 및 지역에 체류했으며, 약 3.8억원의 농가 소득을 발생시켰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제주 로캉스’ 사업에 참여한 마을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웠지만,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마을 관광상품들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대훈 제주관광공사 PM은 “지난 3년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주의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한 「카름스테이」를 통해 좀 더 지역에 머무르면서 즐기는 제주 건강한 여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제주로캉스’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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